1960년대 소울 가수 일대기 조 사르다나 “니나” Nina

 

니나(2015) 실존 인물 니나 시몬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 영화이다.

니나 시몬은 1954년에 데뷔하여 1960년대에 서울 음악계에서 활약한 가수인 자신이 곡을 쓰고 노래한 싱어송라이터란다 영화를 통해 미국 대중음악과 서울, 재즈계에서 활동한 니나 시몬을 알게 되어 좋았다.

영화의 초점은 음악영화처럼 화려하지 않고 니나 시몬의 인생 드라마에 맞춰져 있다.

니나 시몬은 마틴 루터 킹이 암살된 후에 써서 발표했다는 곡을 흘리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놀랐다.

흑인 솔과 가스펠적인 멜로디와 창법이지만 나는 잘 접하지 못한 매우 블루스적인 노래였다.

이 영화로 니나 시몬의 노래에 열중했다.

니나 시몬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 교육을 별로 받지 못했다고 한다.그러나 노래를 부르고 직접 만드는 재능을 타고났다.

인권운동 흑인운동의 시대에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표현해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성공, 명예, 인기는 그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말았다.결혼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니나는 알코올과 담배에 빠져 폐인이 돼 버렸다.

성격도 험상궂어 공연기획자들과 불화를 빚었고 언론과 대중의 싸늘한 시선 속에서 그렇게 잊혀졌다.

마이클 잭슨, 휘트니 휴스턴,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그린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다.

물론 니나 시몬이 술에 빠져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학대한 것이 잘한 일은 결코 아니다.그러나 그는 30년간 조울증과 정신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실제로 그는 재활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고 힘들지만 차근차근 재기의 길로 들어선다.

그렇게 데 연인이자 새로운 매니저인 클리프턴 핸더슨이 큰 도움이 됐다고 영화는 다뤘다.

지금 놀라는 건 수십 년 전 니나 시몬의 노래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유튜브에서 하나씩 찾아 듣는데 모든 노래가 조회수가 2000만 View 이상이다. >_<

가장 좋아하는 흑인 여성 싱어는 단연 휘트니 휴스턴이지만 니나 시먼은 장르에 더 충실하고 독특한 음악을 하고 있었다.

유튜브에 오른 니나 시몬의 노래 Feeling good의 9000개의 댓글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

Feeling good의 가사도 1965년 당시의 치열한 흑인운동을 느끼게 한다.단 한 편의 시였다.

니나 시몬의 창법과 가사는 매우 단순하여 흑인 영가와 같은 단순하다.

정치적으로 힘든 시절을 투쟁가로 보내며 음악계의 쓴맛을 봤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되찾기 위해 고군 분투했다

악티비스트, 작곡가, 가수 니나 시몬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그녀를 수식하는 말 중에 Survivor라는 표현이 가장 와 닿았다.

영화에 아직 담기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는데, 앞으로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어요.

필름 스피릿